<Ai로 감성있는 짤 만들기 도시풍경편 >
감성있는 사진이나 짤이 무엇일까?
감성에 대해서 ai 한테 물어보면 감성있는 사진이나 짤이라는거는
구도가 신선하거나 어떠한 감정의 공감을 만든다거나 한다는 내용이다
“기계주제에 감성을 알긴하나”
싶기는 한데 사실 감성이란 영역은 사람마다 다들 다른것 같다.
나의 경우에는 감성있는 무언가를 본다는건 저장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필연적이다
가끔 감성있는 짤이나 사진을 보면 나도 모르게 저장을 하게되는데
나의 경우에는 대부분 도시 풍경이나 노을이라던가 도트이미지에서 풍겨나오는
노스탤지어같은걸 감성으로 생각하고는 한다.
현재를 살아가는 나에게 있어서 과거의 어떤 감정을 떠올리게 만드는
사진이나 풍경같은게 “감성”의 영역으로 받아들여지는것 같다
하지만 하루종일 감성있는 무언가를 찾아다녀 저장하는것은
지금을 살아가는 나에게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하기때문에
직접 만드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한다.
AI로 감성있는 짤 만들기
이 영역에 있어서는 open ai의 chat gpt와도 연계가 깊은
빙 이미지 크리에이터가 아주 적절하다고 생각되는데
스테이블 디퓨젼을 근간으로 한건 좀 두루뭉술하거나
전반적인 아웃라인을 잡는데 있어서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ai로 감성있는 짤을 만들려면 일단 내가 원하는 감성의 포인트를
해체하고 정렬해야한다.
앞서 말한것 처럼 나에게 있어서 감성이란
추억을 느낄수 있는 무언가와 + 신선한 풍경이라고 해야할까
200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 도시를 배경으로 설정하고 엄청 날씨가 좋아
조각구름이 떠있는 그리고 한여름의 길거리 풍경같은걸 만들어보자
2000년대 초반의 대한민국의 아파트 단지와 도로, 산책로, 가로수가 있는 길거리, 정오의 시간의 뜨거운 태양빛과 푸른 하늘의 구름들, 한여름의 교복을 입은 학생이 자전거를 끌고 아이스크림을 먹는다
이런식으로 문구를 짜보고 내맘에 들만한 내용을 조금씩 추가해줘보자
생각보다 너무 일본스러운 풍경이라 좀 실망스럽긴하다
한국적인 느낌을 살릴려면 어떤방법이 있을까?
korean webtoon style을 추가해줘보고
그림체는 좀더 사실적인 2d 아트로 강화해보자
나는 경험해보지 못한 장면이긴 하지만
하교길의 학생 커플이 아이스크림을 먹거나 같이 걸어가는 모습이
좋아보일것 같다
korean webtoon style, 사실적인 2D 아트, 섬세하고 세련되고 레트로한, 2010년대 대한민국의 서울 도심속 하교길, 가로수가 있는 길거리, 정오의 시간의 뜨거운 태양빛과 푸른 하늘의 구름들, 한여름의 교복을 입은 학생 커플이 자전거를 타면서 서로를 바라본다
한여름의 학교 귀갓길이 아니라면 또 어떤 느낌이 좋을까?
최근 스즈메의 문단속 같은걸로 유명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은
나하ㄴ테는 초속 5cm로 더 먼저 알게 되었는데
벚꽃잎이 떨어지는 속도가 초속 5cm 라고 했던거같다
처음 그 애니메이션을 봤을때는 학생이였는데
1부는 유년기 2부는 청년기 3부는 성년기 로 나눌수 있는데
지금 나의 인생이 3부의 장면으로 와버렸다
지나간 세월이….. 빠르네
그렇다면 벚꽃잎이 휘날리는 봄날의 추억을 상기할수 있는
감성있는 짤은 어떻게 만들어볼까?
어렵지 않다
유명 작가를 화풍으로 써보자
그냥 때려넣고 싶은건 다 때려 넣으면 된다.
2020년대 대한민국 서울의 도심속 풍경, 높은 빌딩과 많은 전광판, 신카이 마코토 화풍, 흩날리는 벚꽃 산책길, 30대의 남성과 여성이 서로 마주보며 그리운 표정을 짓고있다, 섬세하고 감각적이고 감성있는 작화, 추억이 느껴지는
어지럽게 화려한 도심속에서 벚꽃길이 이질적이지만 아름답다.
이게 아니라면 좀더 유년기의 추억을 한번 떠올려 본다면 어떨까?
90년대의 레트로 스타일
우리 부부는 동갑내기로 서로 추억이 비슷한데
지금이야 유튜브던 넷플릭스던 본인의 취향에 맞게
골라보는 세대지만 우리는 tv라는 독점 공급말고는
에니메이션을 접할수 없었다. 그래서일까
서로 보았던 에니메이션의 내용이 다 비슷한데
그중에서도 특히 포켓몬스터 1세대는 우리에게는
서로 큰 공감이 되는 내용이긴 하다
90년대의 레트로 스타일의 재팬 에니메이션 스타일의 그림과
과거를 회상할만한 유년기의 소재라고하면
우리둘다 신도시의 1세대 이기 때문에
아파트 한가운데에 있던 놀이터가 생각나기 마련
90년대 대한민국 아파트 스타일의 단지풍경을 한번 만들어보자
1990년대 대한민국의 아파트 단지내의 놀이터, 정글짐과 그네가 있는 놀이터, 같이 뛰어다니는 9세의 남성소년과 6세의 여성유아, 1990년대 일본 에니메이션 화풍, 세련되고 추억이 느껴지는 레트로 스타일의 일러스트
나이…가 많아지니 많이 감수성이 풍부해졌는데
어렸을때 가족 다같이 치킨을 먹으면서 티비를 보았던
저녁도 나에게는 특별했던 추억이였던것 같다.
그때 30대였던 우리 부모님은 어떻게 내나이때 자식을 둘이나
키우셨을까 새삼 대단하기도 하다
이런 성장기 추억도 좋지만 우리에게 강렬했던 첫사랑과같은 기억은 어떨까?
내가 좋아하는 내용이긴 하지만 Boy meets girl
이라는 소재는 언제나 참 설레는 내용이 아닐수 없다.
드라마 에서 본듯한 전학생에게 사랑에 빠진다거나 그런내용보다는
빅 뇌이터를 기반으로 생각해 보았을때
“물론 개인적인내용이다”
서로 뭔가 마주친 순간에 이쁘게 웃는 모습은 언제나 설레지 않을까?
역시 이런 러브스토리는 대학이 제맛이니
20대의 대학생으로 설정하고 술자리 파티에서 빠져나와서
추운겨울날 서로집에 데려다주다가 서로 이쁘게 웃는 모습에
반해버리는 그런건 어떨까?
서울의 종로 술집거리, 추운 한겨울의 어둡지만 활기찬 거리풍경, 20대의 커플남녀가 하늘에서 내리는 눈을 맞으며 걸어가고있다, 여성이 환하고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웃는 표정, 퓨처리얼리즘 아트, 사랑에 빠지는 순간, 아름다운 순간을 표현한 일러스트
그렇다면 open 내 머릿속의 빅 뇌이터를 사용해보면
여성은 남성의 어떤 모습에 반할까?
듬직하고 믿을수 있고 요새는 또 몸도좋고 약간 너드같지만
순수하고 나만 사랑해줄것같은 그런 이미지?
똑같은 배경으로 남성이 여성을 위해서 손을잡고 호호 불어주는건 어떨까?
주관적인 내용만 들이밀고 감성이라고 했지만
만들다 보니까 공감되고 특정한 감정기억같은게 떠오르는게
나한테는 감성적이였던것 같다.
뭐 정리할것이 있나?
다음에 더 좋은 내용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