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F/W 여자 가을 블레이저 코디>
23년 여름에는 유난히 더운 한해 였다.
실제로도 지구의 온도는 1.5도나 높아졌다고 하니
지구 온난화에 대한 이야기도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생각이 된다.
뜨거워진 지구 온도만큼 23년에는 크롭(crop) 된 의상의 디자인이
핵심 아이템으로 부상한건 의심의 여지가 없을것이다.
하지만 유행이란 디자인에 내몸을 항상 맞춰 끼워넣을수는 없는것이니
실제로 짧은 상의를 선호하지 않았던 많은 분들도 있었을 것이다.
아무래도 노출이 많다보니 부담스러운 부분도 있기도 하고
회사에 출근하거나 환경적인 이유로 인해서 크롭의상은
한때의 유행으로만 인지하고 넘겼을수도 있다.
그렇다면 이번 가을
“내 체형을 보완하면서도 어디에나 활용하능한 아이템은 뭘까?”
2023 여자 가을 블레이저가 좋은 선택이 될것같다.
왜 “블레이저” 일까?
블레이저는 항상 꾸준히 사랑받는 아이템이지만
현재까지도 이어오고 있는 Y2K스타일의 반대급부로 대안이 되고있다.
그리고 최근 새로운 패션 스타일과 에티튜드까지 제시되어지고 있는
“올드머니 스타일”의 코디에도 활용가능하다
패드가 부착된 어깨를 보정해주는 약간 오버사이즈의 블레이저는
“직각어깨”스러움을 만들어 주고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려준다
지금까지도 각종 매체 속 유명 셀럽들은 Y2K 패션이나
고프코어, 발레코어 등등 다양한 스타일이 유행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대부분의 시간을 직장 또는 학교에서 보내는 사람에게는
설득력이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여자 가을 블레이저 코디 분석
10만원 미만대의 소재와 디자인 만듦새를 고려해보았을때
블레이저를 입문한다면 무조건 무신사 스탠다드의 블레이저상품을 추천한다.
다똑같은 옷같지만 오버사이즈, 베이식, 플루이드 이 단어에
디자인의 차이가 있는데
오버사이즈의 경우 어깨선을 좀 더 넓게 늘어트려서
체형을 보완해주는 효과와 캐주얼한 무드를 연출한다
일반적으로는 오버사이즈의 블레이저를 추천하지만
모던(modern)한 분위기보다는 클래식(classic)한 무드연출이 좋다면
어깨라인이 정핏된 베이식 블레이저를 추천한다.
계절의 무드와 맞는 코디로 계절감을 일치시켰을 때 코디는 더욱 조화롭다
보통 봄을 떠올렸을때 생각하는 색은 무엇일까?
파스텔톤의 연핑크 벛꽃색? 아니면
채도높은 맑고 쨍한 색의 노란색일까?
이 두 색상 모두 봄날의 코디와 잘 어울리는 색이다
패션이란건 내가 내 몸에 걸친 옷으로
내가 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상대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렇기에 소재, 색상은 굉장히 중요한 도구로 작동한다
이번 가을에는 특히 코듀로이(골덴), 베이지, 브라운컬러를 추천한다.
Y2K의 발랄한 무드가 이전까지 주류문화였다면
이제는 차분하고 고급지고 우아한 올드머니패션이 선호된다.
니트와도 같은 소재의 옷이 폴리에스터보다 선호되는데
이러한 차분하고 포근한 니트의 소재감이 가을의 브라운, 베이지
이러한 차분하고 포근한 니트의 소재감이 가을의 브라운, 베이지컬러와의
조합이 시너지가 완벽하다.
최근 여자 가을 블레이저 포함하여 코듀로이(골덴) 소재의 의상이
조금씩 선호도가 올라가고있다
소재 자체의 입체감도있거니와 차분한 분위기에도
적용하기 쉬워서 더욱 선호된다.
블레이저와 페어링이 좋은 상의는?
블라우스와의 페어링으로 클래식함을 우아하게 끌어낼 수 있지만
이번 여자 가을 블레이저 코디에서 추천하는건
범용성 넓은 상의를 추천하고 싶다.
모크넥(Mock neck)은 터틀넥의 반만 목으로 올라온 디자인이다.
기존의 과한 디테일이나 로고플레이된 상의를 안에 받쳐입긴 했지만
올해는 차분함 색감 소재감이 주요 키워드이므로 실루엣을 아름답게 만들어 줄
이너가 가장 추천된다.
대부분 사람들의 어두운 색은 수축색으로 작아보이게하고
밝은색은 확장색으로 커보이게 한다고 잘 알고있다.
밝은색 이너를 입고 몸매를 확장시켜보이게하고
어두운 아우터를 입어 전체적인 체형은 작아보이게하는
효율적인 코디가 추천된다.
반대로 너무 마르고 왜소한 체형이라면 색상감을
반대로 너무 마르고 왜소한 체형이라면 색상감을반전시키는것도 좋다
2023년 여자 가을 블레이저에 대한 포스팅을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