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8) SDXL 실사모델(체크포인트 리뷰) -LEOSAM’s HelloWorld XL>
ComfyUI를 사용하면서 기존 SD 1.5 기반의 모델(체크포인트)를 많이 사용했었는데
이제는 SDXL 실사모델(체크포인트)를 기본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다.
근데 이놈의 ComfyUI가 설정 하나 바꿔주면 조금 바뀌는게 아니라
잘 나오던게 갑자기 진짜로 괴물을 뽑아내게 되면서 이번에는 사용하면서
괜찮았던 실사모델 리뷰를 위해서 기록으로 남겨두려고 작성한다
SDXL 실사모델 리뷰 – LEOSAM’s HelloWorld XL
해당 모델은 기본적으로 실사 표현에 강한 모델로
개인적으로 민감하기는 발정기의 길고양이와 흡사한 정도로 민감하지만
필름그레인 효과라거나 스팟라이트 효과 폴라로이드 사진과도 같은 효과가
기본적으로 표현되기 때문에 실사표현에 굉장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마지막 업데이트가 2달 전이면 그래도 근면성실하게 업데이트를 이어오고 있는 편이고
실제로 시비타이 랭킹도 꾸준히 높다 사용해보면 만족감이 꽤 괜찮은 편인데
이번에는 사진 몇장 보여드리면서 어떤부분이 특징정으로 실사표현에 강한건지
왜 이런 모델을 사용하면 실사에 가깝다고 느끼는건지 같이 풀어내보도록 하겠다
모델의 한계는 프롬프트로 극복이 불가능
사용된 프롬프트
(F4, 1/800s, ISO 100, RAW), cute innocent nobless girl, messy long hair, depth of field, film grain
시험용이다보니 간략한 프롬프트를 사용했는데 사실적인 표현을 위해서는 뭐 머리 조금 흩날리는거
그리고 인물 설정해주고 앞에 있는건 뭐 카메라 옵션값같은건데
원효대사 해골물 마냥 부적처럼 그냥 넣는거니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먼저 이 사진이 실사체에 적합한 이유를 몇가지나 찾아볼수 있었는가?
개인적으로는 3가지 이유가 잘 부합해서 실사모델로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왜 사실처럼 보일까?
첫번째 이유는 피부의 표현이다
기본적으로 2D 모델과 섞이면서 병합된 모델들의 특징은
빛반사가 없는 도자기 피부표현이 많은데
바로 아래의 웃고있는 여성의 사진을 보면 피부에 과하게 도자기 피부에 빛 반사 표현이 굉장히 적다
이런 경우는 아무리 빛관련 프롬프트를 때려넣어도 빛 표현에 대한 정보가 적기 때문에
결국에는 아무리 많이 뽑고 프롬프트를 바꿔가면서 확인해봐도 별로 맘에 들게 안바뀔거다
적어도 내 경험 안에서는 그랬다.
다시 위의 사진으로 돌아가서 두번째는 depth of field 의 표현능력이다
뎁스오브 필드는 간단히 말해서 원근감있는 촬영이 가능한가?
라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된다
아래의 사진도 원근감에 대해서는 당연히 어느정도 표현이 가능하지만
근본적으로 거리가 멀어진 사물에 대해서는 원근감에 대한 정보가 적기 떄문에
주 표현인 사람을 표현하고 나서 배경에 있는 가구나 건물을 잘 보면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표현한다
그리고 마지막 세번째는
광원의 방향에서 빛이 반사되면서 표현되는 색의 세기가 중요하다
기본적으로 광원에 대한 표현 자체가 죽어버리는 경우가 많은데
이 사진을 보면 딱 감이 온다 배경으로 불타오르는 듯한 붉은 석양에 대한 표현을 해도
붉은빛을 받는 사람의 역광표현이나 빛표현이 아주아주 약한 경우
“어 조금 이상하다” 라고 느낄수 있게 된다
이렇게 창문밖으로 빛이 비춰 들어올때 자연스러운 그림자 생성이 아주 중요한
사실적 표현의 기준이 된다
SDXL 실사모델 중에서도 2D 모델을 섞어 쓰는 경우가 많아
빛표현에 대한 내용이 확 죽어버리는 경우가 굉장히 많다.
그럼 이런거만 잘 나오면 무조건 좋은 SDXL 실사모델의 기준이 될까?
또 마냥 그렇지만도 않다 결국에는 내 프롬프트를 얼마나 잘 받아드리고
표현이 섬세한지도 중요하다
LEOSAM’s HelloWorld XL 단점요소
위에서도 내용을 말하긴 했지만
발정기 길냥이마냥 예민하기가 진짜
심각한 체크포인트라고 생각되는게
기본적으로 프롬프트가 많아지면 바로 다 뭉개지고
CFG값을 조금 높여도 바로 뭉개지고
옷 질감 표현은 굉장히 조악한 경우가 있어서
이런 부분에서는 굉장히 성능이 떨어진다
근데 원영적 사고로 생각해보면 얼빡샷하고 단순배경에서는
굉장히 강점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해보면 되지 않을까?
프롬프트에 내용이 많아지면 바로 이렇게 작은 부분부터 뭉개지기 시작한다
그리고 옷 질감 표현도 보면 분명히 이질적인 AI느낌이 강하다
이런걸 보면 얼굴 위주의 사진이 많이 학습된거 같은….
그런 생각이 든다 그렇다면
반대로 아무 내용없이 빛과 간단한 백그라운드표현과 얼굴 표현 표정표현을 넣으면 괜찮을까?
기본적으로 나는 얼빡샷만 넣는건 별로 선호하지 않으나 지금
가지고 있는 모델 중에서는 이게 그나마 제일 사실적인 표현에 유리하다고 생각된다.
얼빡샷을 다시 보면 내가 말씀드렸던 기준내에서 많이 부합하는걸 확인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유튜브 영상에도 사용가능할 소스를 만드는걸 목표로 하기 때문에
가로사이즈를 고집하지만 아마도 세로사이즈에서는 아주 잘 표현될 가능성도 있다.
사람이 세로로 길기 때문에 세로 비율로 무언가 만드는건 다 잘나온다
도화지 방향과 크기가 알맞게 시작된다고 해야하나?
리뷰 총평
해당 체크포인트(모델)은
SDXL 실사모델로서 실사적 표현에 대한 기능은 아주 우수하지만
옷, 배경, 디테일한 상황설적시에는 빠르게 뭉개지는 경향이 있어
얼빡샷위주 또는 사물이나 배경표현에는 강한것으로
배경과 조화된 인물이 필요한 경우 실사모델에서 해당모델은 성능적으로 부족하다고 생각됨!
